공부 잘해봤자 월급쟁이? 유대인의 ‘생각’을 배워라!
노벨 경제학상 42%, 세계 억만장자 30% 모두 유대인의 수치이다.
세계 0.2%에 불과한 유대인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을까?
수많은 핍박과 박해를 받으면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부자 반열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유의 힘’, 즉 유대인이 가진 독특한 비즈니스 마인드이다.
월급쟁이와 부자를 가르는 유대인의 ‘생각’을 소개한다.
1. 절망 가운데서도 희망을 잊지 않는다.
전쟁 이후, 사회학자는 ‘과연 유대인은 회복할 수 있을까?’를 놓고 유대인 가정을 방문하기 시작했다. 현지 조사를 마친 그들의 보고서는 ‘곧 일어설 것이다’라는 확신에 찬 내용이었다. 그 이유는 참담한 재앙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쓰러져가는 집안에 하나같이 식탁에 꽃을 놓아두었던 것이다.
어느 누가 폐허 속에서 꽃을 장식할 수 있을까?
그들의 낙관적인 사고방식은 곧 미래에 대한 희망을 예견한다. 또한 이런 낙관적인 심리 덕분에 유대인은 치열한 비즈니스 전쟁터에서도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금융재벌 로스차일드, 스타벅스의 창업자 하워드 슐츠,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발머,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 구글의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등 세계적인 거부들의 삶은 폐허 속에 놓아둔 꽃병처럼 언제나 희망만을 좇아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2. 남과 다른 생각으로 확장한다.
“가난한 사람이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모은 돈을 다 써버려서가 아니라, 이 세상에 더는 돈 벌 기회가 없다고 포기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저명한 저술가이자 교육자인 러셀 콘웰의 말이다. 유대인은 절대 이 세상에 돈 벌 곳이 없다고 포기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것을 단순한 꿈에 불과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담뱃갑 안에 있는 보잘것 없는 종이 조각 역백에 인물평 100자 쓰기 제안을 시작으로 미국 잡지계의 거성으로 우뚝 섰던 에드워드 보크, 폐기된 케이블을 사들여 수많은 금속 조각으로 분해한 뒤 예쁜 악세서리를 만들어 판 ‘다이아몬드의 왕’ 찰스 루이스 티파니, 얼룩진 나사 원단을 헐값에 사서 ‘눈꽃 원단’이라는 멋진 이름으로 팔아 그 시대 최고의 패션 아이템을 선사한 다니엘 등 이들 모두는 ‘남들이 그 길은 아니다!’라고 외칠 때, 자신의 생각을 수정하고 확장하여 결국 부자가 되는 꿈을 이룬 사람들이다.
3. 재테크를 공부한다.
유대인은 재테크가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돈을 얼마 벌든 간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갖고 있지 않다면 모은 재산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들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지 않는다.
오히려 돈을 벌려는 욕구를 떨어뜨린다고 여긴다. 유대인에게 재테크 방법은 단 하나이다. 목표를 세우고 업계 전문가에게 비결을 배운 뒤 끊임없이 투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이유에 대해 저자는 “돈을 자신의 충실한 부하로 만들어 자신을 위해 일하도록 부를 끊임없이 축적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인다.
4. 반드시 나눔을 실천한다.
유대인의 오래된 전통 가운데, 일종의 의무로 여기는 제도가 있다. 바로 ‘부자들은 자신의 재산 일부를 가난한 사람을 위해 돕는다’이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꺼내면서 “수없이 많은 절망의 늪에서 다시 일어서고 전 세계가 경탄해 마지않는 성과와 막대한 부는 바로 단결과 협력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한다.
구두를 생산하는 공장 사장이 자신과 거래하는 한 소매상의 어려운 점을 해결해준 것이 입소문을 타, 훗날 전쟁 발발로 경제 불황이 이어졌음에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공장이 파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 처럼 유대인은 반드시 나눔을 실천한다. 금융기관인 모건 그룹의 창업주 모건은 “경쟁은 시간 낭비이고 연합과 협력은 번역과 안정의 기반”이라고 했다. 그들에게 개인플레이란 있을 수 없으며, 오직 단결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는다. 그리고 그들을 도울 때 자신 또한 발전한다고 생각한다.
5.인내심을 갖고 때를 기다린다.
상어 이야기를 아는가? 상어는 부레가 없이 태어나 조금만 바닷속에 머물러 있어도 죽는다. 그래서 그들은 생존을 위해 인내력으로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 상어가 살아남지 위해 얼마나 많은 고통을 이겨내는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그러한 힘겨운 노력 덕분에 상어는 바다에서 가장 용맹한 물고기가 되었다.
유대인은 상어처럼 슬픈 역사를 간직한 민족이다. 그들은 그 환경에서 인내와 기다림, 그리고 자신을 낮추는 법을 배웠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세상이 놀랄 많한 기적을 일궈냈다. 석유왕 ‘하터’도 보잘것없는 학력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은행가 로스가 그에게 보낸 편지 한 통의 ‘상어 이야기’로 인해 그는 때를 기다리며 성실하고 지혜롭게 모든 난관을 극복하여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큰 부자가 되었다.